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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스크가 스위치 돌리면 전선 인터넷이 죽는다? 크림반도·이란·펜타곤까지 스타링크 6년

    머스크가 스위치 돌리면 전선 인터넷이 죽는다? 크림반도·이란·펜타곤까지 스타링크 6년

    2022년 9월 어느 밤, 크림반도 앞바다로 드론이 날아가고 있을 때 위성 인터넷이 안 됐어요. ‘머스크가 껐다’는 뉴스가 먼저 터졌고, 머스크는 ‘원래 안 켜져 있었다’고 버텼어요.

    그날 이후로 스타링크는 단순한 인터넷이 아니에요. 누가 스위치를 쥐느냐는 싸움이 됐어요. 오늘은 단말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하던 날부터, 크림반도·펜타곤·이란, 그리고 올해 10월 속도 제한까지 그 싸움을 처음부터 따라가 볼게요.

    스타링크 위성을 실은 팰컨9 로켓 발사 장면

    팰컨9 스타링크 발사. 사진: 미 우주군 Samuel Becker 상병, Public domain

    먼저 큰 그림만 잡아 볼게요

    항목내용
    주제스타링크가 전쟁·외교에서 켜지고 꺼진 기록
    2022.2우크라이나 부총리 요청 뒤 스타링크 단말 도착
    2022.9크림(세바스토폴) 해군 공격용 활성화 요청, 머스크 거부
    2022.3~4러시아 전파 방해에 스페이스X 소프트웨어 대응
    2023.6펜타곤, 우크라이나용 스타링크 서비스 계약 공식화
    2024계약 규모 약 2,300만 달러 보도, 스타실드 확대
    2025~26미·이스라엘 공습 뒤 이란 내 스타링크 활성화 논의
    2026.10이란 당국 ‘전쟁 도구’ 규정, 처벌·전파 방해 강화
    2026.10우크라이나 군 스타실드 속도 제한 논란, 이후 일부 복구
    2026.10.23로이터, 전직 관리 6명 인용… 미 정부가 여러 차례 켜기·끄기 요청
    중간선거 후민주당, 머스크·스페이스X 계약·제한 결정 조사 예고
    자료: 로이터, AP, 워싱턴포스트, NPR, 알자지라, 한겨레, 블룸버그 (11월 5일 한국시간 기준)

    전쟁 이틀째, 위성이 도착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전면 침공하자 통신망이 곳곳에서 끊겼어요. 우크라이나 부총리 미하일로 페도로프는 머스크에게 공개적으로 스타링크를 보내 달라고 부탁했고, 로이터 등에 따르면 그달 말부터 단말이 우크라이나에 도착하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민간 기부나 회사 지원 성격이 강했어요. 전선 부대와 병원, 행정기관이 이 위성 인터넷으로 버텼고, 민간 회사의 인터넷이 전쟁터 통신의 기둥처럼 쓰이기 시작했죠.

    우크라이나 지원군이 다루는 스타링크 사용자 단말

    우크라이나군 스타링크 단말. 사진: 우크라이나 지원군 사령부, Wikimedia Commons, CC BY 4.0

    그날 밤 크림반도에서 무슨 일이

    가장 많이 오해받는 장면이 2022년 9월이에요. 우크라이나가 크림반도 세바스토폴의 러시아 함대를 드론으로 치려던 밤이었죠. 월터 아이작슨이 쓴 머스크 전기 초고에는, 머스크가 그날 밤 크림 해안 100킬로미터 안쪽 커버리지를 끄라고 지시했다는 식으로 나왔어요. 워싱턴포스트와 CNN도 처음엔 그렇게 전했고요.

    머스크는 곧바로 반박했어요. “원래 그 지역은 켜져 있지 않았고, 세바스토폴까지 켜 달라는 긴급 요청을 거절했을 뿐”이라는 거예요. 아이작슨도 나중에 내용을 고쳤는데, 우크라이나 측은 커버리지가 크림까지 되는 줄 알고 공격용으로 켜 달라고 했지만 머스크가 활성화해 주지 않았다는 쪽으로 정정했어요.

    머스크 쪽 이유는 분명했어요. 그 요청을 들어주면 스페이스X가 큰 전쟁 행위에 직접 가담하는 꼴이 된다는 거죠. AP는 이후 미 공군 장관이, 앞으로 군 계약에 ‘전쟁에서도 쓸 수 있다’는 조건을 더 분명히 넣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어요.

    그래서 이 일은 이렇게 보는 게 맞아요. 크림·세바스토폴 쪽을 공격용으로 켜 달라는 요청을 머스크가 거부한 것은 여러 보도가 가리키는 쪽이고, 그날 밤 켜져 있던 걸 몰래 껐다는 이야기는 처음에 나왔다가 정정된 오해예요. 처음 보도와 나중에 고친 보도를 같이 봐야 그림이 맞아요.

    러시아가 전파를 막자, 소프트웨어로 뚫었다

    전쟁 초 러시아는 전파 방해로 스타링크 신호를 막으려고 했어요. 스페이스닷컴, 브레이킹디펜스, C4ISRNET 등에 따르면 2022년 3~4월 스페이스X가 소프트웨어를 재빨리 고쳐서 방해를 피했다고 미 국방 관계자들이 말했어요. 한 국방 관리는 그 대응 속도가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였다고 표현했죠.

    민간 위성이 이미 전자전 무대에 올라와 있다는 걸, 이 장면이 먼저 보여 준 셈이에요.

    기부 인터넷이 펜타곤 계약이 되다

    머스크가 비용 부담을 공개적으로 불편해하자, 미국 정부는 아예 돈을 내는 쪽으로 방향을 틀었어요. 로이터(2023년 6월 1일)에 따르면 펜타곤은 우크라이나용 스타링크 서비스를 계약했다고 공식 확인했고, 블룸버그(2024년 4월)는 계약 규모가 약 2,300만 달러 수준이라고 전했어요.

    같은 해 펜타곤과 스페이스X, 우크라이나가 함께 러시아군의 무단 스타링크 사용을 막는 작업도 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어요. 2024년 12월에는 암호화가 강하고 전파 방해에도 잘 버티는 군용급 ‘스타실드’를 우크라이나 단말 약 2,500대에 열어 주는 계약도 나왔고요.

    미국 국방부 본부 펜타곤 건물 항공 사진

    미 국방부 본부 펜타곤. 사진: Touch Of Light, Wikimedia Commons, CC BY-SA 4.0

    여기서 스타링크의 성격이 확 바뀌어요. 기부받은 인터넷이 미국 세금이 들어가는 군 통신 인프라가 된 거예요. 그래서 나중에 “누가 속도를 줄였나”가 외교 문제로까지 번지게 돼요.

    이란에선 ‘켜 달라’, 중동에선 ‘꺼 달라’

    핵심은 로이터의 2026년 10월 23일 보도예요. 전직 미국 고위관리 6명의 말을 인용했는데, 바이든 정부 때 2022년 마흐사 아미니 사건 뒤 이란 시위가 커지자 인터넷을 열어 주려고 이란 안에서 스타링크를 켜 달라고 요청했다는 거예요.

    반대로 예멘 후티 반군이나 레바논 헤즈볼라가 가로챈 것으로 의심되는 단말은 찾아서 꺼 달라고 요청했다고 해요. 관리 두 명은 실제로 일부 단말이 꺼졌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이름 없는 전직 관리들의 증언이라 무게를 가늠할 필요는 있지만, 여러 사람이 같은 줄기를 이야기한다는 점은 가볍게 넘기기 어려워요.

    트럼프 정부에서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와요. 2025년 6월과 2026년 2월 미국·이스라엘 공습 뒤, 이란 반체제·시위 세력에게 통신을 열어 주려고 스타링크 활성화를 논의했다는 거예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2월 미국이 이란에 스타링크 단말 수천 대를 보냈다고 보도하기도 했어요.

    다만 트럼프 쪽도 스페이스X도, 그 단말이 실제로 켜졌는지는 공개적으로 말해 주지 않았어요. 한겨레 등 한국 언론도 이란이 스타링크를 ‘적들의 전쟁 도구’로 보고 있다고 전했고요.

    이란 테헤란 도심과 하늘 풍경

    이란 테헤란 도심. 사진: hassan jafari, Wikimedia Commons, CC BY 3.0

    테헤란이 스타링크를 전쟁 도구라 부른 이유

    이 부분은 알자지라(2026년 10월 14일) 보도가 자세해요. 이란 최고사이버공간회의 비서인 모함마드 아민 아가미리가 스타링크를 적의 지휘·통제와 첩보에 쓰이는 ‘전쟁 도구’라고 못 박았어요.

    처벌도 무거워요. 쓰거나 갖고만 있어도 6개월에서 2년형, 들여오거나 유통하면 최대 5년형이고, 안보·간첩 혐의가 붙으면 사형까지 가능하다는 경고가 나왔어요. 당국은 전파 방해와 GPS 위치 속이기, 단속 수색으로 단말을 막고 있고, 2026년에는 시위와 전쟁 국면에서 인터넷을 오랫동안 끊어 버린 일도 있었어요.

    이란 입장에서는 자기네 검열망을 뚫는 위성이 곧 안보 위협인 거예요. 미국과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시위대와 민간인의 통신을 살리는 수단이고요. 같은 기계를 두고 양쪽이 정반대로 부르고 있는 셈이에요.

    10월, 우크라이나 통신이 갑자기 느려졌다

    올해 10월 논란이 다시 커졌어요. 젤렌스키 대통령이 군용 스타실드 접속이 의도적으로 제한됐다고 말했거든요. 드론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장비에서 통신이 끊기거나 느려졌다는 거예요.

    민주당 블루먼솔 상원의원은 월스트리트저널 보도 등을 근거로 조사 서한을 보냈어요. 제한 결정이 어떻게 내려졌는지, 국방부가 스페이스X에 얼마나 기대고 있는지 따지겠다는 내용이에요.

    머스크는 소셜미디어에 “스타실드는 미국 정부가 소유하고 통제한다. 속도와 사용 제한은 미군, 결국 대통령이 결정한다”고 적었어요. 트럼프 대통령은 이 문제로 머스크와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했다가, 문제가 있으면 바로잡겠다는 말도 했고요. 민주당 의원들은 머스크가 직접 제한을 제안하거나 지시했다는 보도를 들어 해명을 요구했어요.

    NPR(10월 24일)에 따르면 머스크는 우크라이나가 공격용으로 약관을 어겼다며 제한을 인정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어요. 그 뒤 우크라이나 측은 속도가 상당 부분 돌아왔다고 밝혔어요.

    여기가 이야기가 가장 헷갈리는 지점이에요. 10월 중순 우크라이나군 위성 통신이 느려졌고, 양쪽이 제한을 인정하거나 복구를 발표한 것은 신문에 나온 대로예요. 하지만 최종 명령을 백악관이 내렸는지, 머스크가 먼저 제안했는지, 국방부 계약 조항을 어겼는지는 아직 열린 질문이에요. 그건 의회 조사가 밝혀내야 할 몫이에요.

    밤하늘에 줄지어 지나가는 스타링크 위성들

    밤하늘 스타링크 위성 궤적. 사진: Mike Lewinski, Wikimedia Commons, CC BY 2.0

    머스크가 한 말, 전직 관리들이 한 말

    양쪽 말을 나란히 놓고 비교해 볼게요.

    머스크가 공개적으로 한 말은 이래요. 크림은 원래 켜져 있지 않았고 활성화 요청을 거절했을 뿐이며, 스타실드 제한은 미국 정부와 대통령 쪽 결정이고, 민간 스타링크는 공격 전쟁에 쓰면 안 된다는 거예요.

    로이터가 인용한 익명의 전직 관리들 이야기는 달라요. 바이든·트럼프 정부가 이란, 중동, 우크라이나에서 여러 번 켜기·끄기를 요청했고, 일부 단말은 실제로 꺼졌으며, 백악관과 펜타곤이 스페이스X와 자주 협의했다는 거예요. 워싱턴포스트와 아이작슨은 처음에 ‘껐다’고 썼다가 ‘안 켜 줬다’로 고쳤고요.

    그래서 어느 한쪽 말만 실으면 그림이 기울어요. 공개 발언과 익명 증언은 무게가 다르긴 하지만, 여러 전직 관리가 같은 줄기의 이야기를 한다는 건 그냥 넘기기 어려워요.

    중간선거 뒤, 의회가 파고들 목록

    11월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하원과 상원을 모두 잡으면서, NPR 등은 머스크와 스페이스X에 대한 조사가 커질 거라고 내다봤어요. 정부 계약 규모, 도지(DOGE) 시기 이해충돌, 우크라이나 통신 제한, 러시아와 연결됐다는 의혹까지 목록에 올라 있어요. 스타링크를 켜고 끈 기록도 그 증거 목록에 들어갈 수 있고요.

    “머스크가 미국 외교를 혼자 주무른다”는 말은 아직 구호에 가까워요. 보도로 보이는 건, 정부가 요청하고 회사가 일부 따랐으며, 민간 기업 CEO의 판단이 실제 전장에 영향을 준 사례가 있다는 점이에요. 사실 그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무거운 이야기예요.

    내 생각

    앞에서 짧게 본 켜고 끄기 보도를 시간 순서로 펼쳐 보니 그림이 훨씬 선명해졌어요. 스타링크는 이제 그냥 민간 인터넷이 아니라 외교와 전쟁의 인프라예요. 정부가 요청하고, 회사가 응하거나 거부하는 일이 계속 되풀이돼 왔죠.

    문제는 그 스위치가 너무 한곳에 몰려 있다는 점이에요. 동맹국 전선이 회사 약관 하나, CEO 한 사람의 판단, 백악관 전화 한 통에 흔들린다면 안보가 그만큼 약해져요. 그렇다고 민간 위성이 없었다면 우크라이나 통신은 훨씬 일찍 무너졌을지도 몰라요. 약과 독이 한 기계 안에 같이 들어 있는 셈이에요.

    중간선거 뒤 의회가 계약서와 명령 체계, 대체 통신망을 공개적으로 따져 보는 게 맞다고 봐요. 그때 나오는 문서를 보고 다시 숫자를 맞춰 보면 되고, 지금은 신문에 나온 줄기를 차곡차곡 쌓아 두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은 한 줄 아래에 두는 게 제일 안전해요.

  • 머스크 스타링크가 ‘전쟁 도구’? 미국 정부가 이란·우크라이나에서 켜고 끄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사실 정리

    머스크 스타링크가 ‘전쟁 도구’? 미국 정부가 이란·우크라이나에서 켜고 끄라고 요청했다는 보도와 사실 정리

    “머스크가 스위치 하나로
    전쟁터 인터넷을
    켜고 끈다?”

    이런 말이
    요즘 다시 커졌어요.

    미국 정부가
    스페이스X에
    스타링크를
    특정 나라에서
    켜 달라고, 꺼 달라고
    여러 번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왔기 때문이에요.

    이란은 스타링크를
    ‘전쟁 도구’라고 부르기까지
    했어요.
    중간선거로 민주당이
    의회를 잡으면
    머스크 조사도
    더 세질 거라는 전망이
    나와요.

    오늘은 확인된 요청과
    소문을 나눠 볼게요.

    밤하늘로 올라가는 스타링크 위성 발사 불빛 궤적

    스타링크 위성 발사 궤적. 사진: Joey Z1, Flickr, Wikimedia Commons, CC BY 4.0

    핵심 내용 한눈에

    항목내용
    핵심 보도전직 미국 고위관리 6명, 미 정부가 스타링크 켜기·끄기 요청
    대상 지역이란, 예멘(후티), 레바논(헤즈볼라), 우크라이나 등
    바이든 시기이란 시위 때 켜기, 후티·헤즈볼라 단말은 끄기 요청
    트럼프 시기2025·2026 미·이스라엘 공습 뒤 이란 내 스타링크 활성화 논의
    WSJ 보도미국이 이란에 스타링크 단말 수천 대 보냈다는 내용(2월)
    이란 반응미허가 위성 인터넷을 ‘전쟁 도구’로 규정, 전파 방해·처벌 강화
    우크라이나머스크 쪽 서비스 제한 논란, 민주당 조사 예고
    확인 안 된 것이란에서 단말이 실제로 켜졌는지, 머스크가 외교를 ‘혼자’ 결정했는지
    자료: 로이터(타임스오브이스라엘·NDTV 등 재보도), 하레츠, 뉴스18, NPR (11월 5일 한국시간 기준)

    미국이 머스크에게 무엇을 요청했나

    로이터가 전직
    미국 고위관리 6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어요.

    타임스오브이스라엘,
    NDTV 등이 같은 내용을
    다시 전했어요.

    요지는 이래요.
    바이든 정부와
    트럼프 정부가
    스페이스X에
    스타링크를
    특정 지역에서
    켜 달라고, 꺼 달라고
    여러 번 요청했다는 거예요.

    바이든 시기에는
    2022년 이란 시위 때
    이란 안에서
    인터넷이 되게
    켜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고 해요.
    반대로 예멘 후티,
    레바논 헤즈볼라가
    쓴 것으로 의심되는
    단말은 끄라고
    요청했다는 거예요.

    일부 단말은
    실제로 꺼졌다고
    관리 두 명이
    말했다고 전해요.

    트럼프 정부에서는
    2025년 6월과
    2026년 2월
    미·이스라엘 공습 뒤
    이란 시위·반체제 측에
    통신을 열어 주려
    스타링크 활성화를
    논의했다는 거예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2월
    미국이 이란에
    스타링크 단말
    수천 대를 보냈다고
    보도한 바 있어요.
    다만 트럼프 쪽과
    스페이스X는
    단말이 실제로
    켜졌는지는
    공개 확인하지 않았어요.

    테이블 위에 놓인 스타링크 사용자 단말과 두 사람

    스타링크 사용자 단말 예시. 사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Wikimedia Commons, CC BY 4.0

    이란은 ‘전쟁 도구’라고 불렀다

    이란 쪽 반응은
    더 강해요.
    뉴스18 등에 따르면
    이란 사이버 당국은
    허가받지 않은
    위성 인터넷을
    전쟁 도구로
    본다고 경고했어요.

    의회에서는
    미허가 위성 장비
    수입·판매·사용을
    처벌하는
    강한 법도 나왔어요.
    전파 방해,
    GPS 교란,
    단속 수사도
    늘었다는 보도가 있어요.

    쉽게 말하면
    이란 정부는
    스타링크를
    민간 인터넷이 아니라
    외부 세력이
    쓰는 무기로
    보고 있다는 뜻이에요.

    우크라이나와 중간선거 후 조사

    스타링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핵심 통신망이에요.

    민간과 전선 모두
    많이 써요.

    그런데 최근에는
    머스크 쪽이
    우크라이나 군 사용을
    제한했다는
    논란이 커졌어요.
    NPR은 민주당이
    의회를 잡은 뒤
    머스크·스페이스X의
    정부 계약과
    대외 연줄을
    조사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전했어요.

    일부 민주당 의원은
    머스크와 러시아의
    연결을 캐겠다고
    공개적으로 말했어요.
    스타링크를
    언제 켜고 껐는지가
    그 조사 목록에
    들어갈 수 있어요.

    여기서 SNS 음모론은
    한 걸음 더 나가요.
    “머스크가 미국 외교를
    혼자 한다”,
    “스위치를 쥐고
    전쟁을 판다”는 식이에요.

    보도로 확인된 건
    정부가 요청했고,
    회사가 일부 따랐다는
    수준이에요.
    머스크가
    외교부 대신
    전쟁을 지휘했다는
    증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어요.

    백악관 집무실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있는 엘론 머스크

    엘론 머스크와 트럼프 대통령, 백악관 집무실 (2025년 2월). 사진: 백악관, Public domain

    내 생각

    스타링크는
    이미 민간 회사 서비스가
    국가 안보와
    맞닿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줘요.

    정부가 켜고 끄기를
    요청했다는 보도는
    꽤 구체적이에요.

    전직 관리 여러 명의
    증언이 겹칩니다.

    다만
    “머스크가 세계 전쟁을
    리모컨으로 한다”는 말은
    지금 공개된 사실보다
    커요.
    누가 요청했고
    회사가 무엇을 했는지
    앞으로 의회 자료로
    확인하는 게 맞아요.

    중간선거 뒤
    민주당 조사가
    시작되면
    스타링크 켜고 끄기
    기록도
    같이 나올 수 있어요.
    그때 숫자를 보고
    다시 판단하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