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지수 -6.7% 폭락, 그런데 애플은 올랐다? AI 인프라주만 골라 맞은 하루

Finviz 시장 히트맵

10월 23일(금) 미국 프리마켓 히트맵 (미 동부 오전 6:18 기준, 정규장 마감 지도 아님)

어젯밤 나스닥이 2.6% 빠졌는데, 차트를 열어보니 좀 이상하더라고요. 반도체지수는 -6.7%인데 애플은 오히려 +1.2%였거든요. 시장 전체가 무너진 게 아니라 AI 인프라만 골라 맞은 날이었어요.

얼마나 빠졌나

주요 등락 종목 차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6.7% 떨어졌는데, 6월 23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이에요. 루멘텀 -11.5%, 코어위브 -10.1%, 샌디스크 -8.5%였고, AMD·인텔도 8% 넘게 빠졌고 엔비디아는 -4.4%였어요.

마이크론은 856.49달러로 마감했지만 월가 평균 목표가는 아직 1,600달러대라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낙관적이에요. 반면 다우는 겨우 플러스로 끝났는데, 필수소비재나 유틸리티 같은 방어주로 돈이 옮겨갔기 때문이에요.

10월 22일 반도체 무버

항목10/22 등락종가
반도체(SOX)-6.7%–
루멘텀-11.5%–
코어위브-10.1%–
샌디스크-8.5%–
AMD-8% 이상–
인텔-8% 이상–
엔비디아-4.4%–
마이크론하락$856.49
애플+1.2%–

왜 하필 반도체였을까

악재가 한꺼번에 겹쳤어요. 첫째는 램리서치인데, 실적은 좋았지만 다음 분기 가이던스가 기대에 못 미쳤어요. 부품 부족과 클린룸 공간 때문에 장비 인도가 밀리고 중국 매출도 줄어든대요.

둘째는 메타예요. 매출은 26% 늘었는데 AI 투자 때문에 10여 년 만에 현금이 빠져나갔고, 무의결권 주식까지 발행한다니 주가가 7% 빠졌죠. 셋째로 테슬라가 올해 설비투자 계획을 줄였는데, 머스크 회사가 돈을 덜 쓴다는 건 칩 수요엔 아쉬운 신호로 읽혔어요.

진짜 핵심은 ‘돈 빌리는 문제’

최근 3개월 추이 차트

제가 제일 눈여겨본 건 코어위브예요. 이번 달에만 36% 빠졌고, 무담보 채권 금리가 약 15%까지 올랐대요. 젠슨 황도 네오클라우드는 손님이 아니라 자금이 문제라고 했는데, 수요는 넘치는데 데이터센터 지을 돈 구하기가 빡빡해진 거죠.

그래서 저는 AI가 망한 게 아니라 AI에 돈 대는 쪽이 겁을 먹은 거라고 봐요. 결국 신용 시장이 언제 숨을 돌리느냐가 관건 같아요.

한 달로 보면 더 선명해요

최근 1개월 추이 차트

최근 한 달 동안 코어위브 -36%, 샌디스크 -31%, 인텔·시게이트 -30%였는데, 같은 기간 MS는 +4%, 애플 +3%, 팔란티어 +2%였어요. 메모리주는 중국 업체 증설 걱정까지 얹혔고요. 그래도 샌디스크는 올해 400% 넘게 오른 상태라 차익 실현도 컸던 것 같아요.

CNN 공포탐욕지수

CNN 공포·탐욕 지수도 20, ‘극단적 공포’ 구간이에요. 전날 마감 19, 1주 전 22, 한 달 전 32였어요. 남들이 겁낼 때가 기회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일단 숨 고르면서 지켜볼래요.

오늘 밤 체크할 것

프리마켓에선 숨 고르기 분위기라 코어위브, 루멘텀, 마이크론 쪽이 소폭 반등 중이에요. 다만 브렌트유가 110달러대라 금리 부담은 계속 남아 있어요. 저는 오늘 반등이 진짜인지, 마이크론이 850달러 선을 지키는지 볼 생각이에요.

정치 공부하면서 느끼는 건데, 중동 뉴스 하나에 기술주가 흔들리는 게 요즘 장이에요. 당분간은 숫자보다 ‘돈의 흐름’을 보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이 글은 개인 공부 기록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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